늘봄학교 시범 운영 시작 제도 안착 여부 관심
[앵커멘트] '울산형 늘봄학교'가 오늘부터[3/4] 울산 지역 24개 초등학교에서도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제도가 정착될 경우,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전 수업을 마친 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늘봄학교에서 새로운 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놀이가 결합된 수업이 이어지면서 어린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는 저절로 높아집니다.
이번 새학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울산형 늘봄학교 수업 과정입니다.
[인터뷰;한혜진(늘봄학교 강사)-'신나고 재미있게 노는데 친구들과 같이 소통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마음을 열 수도 있는 스트레스를 날리는 그런 '놀이 수업'으로 준비했습니다.'] (c/g in) 이번 1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아침 7시40분부터 8시40분까지 늘봄학교를 개설하고, 정규수업 이후에도 오후 6시까지, 그리고 필요 시 8시까지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울산시 역시 '거점형 돌봄 시설' 5곳을 지정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토요 돌봄 운영 시설도 기존 8곳에서 16곳으로 늘려 운영하기로 했습니다.(out)
[인터뷰;천창수/울산시교육감- '늘봄학교 시범 사업을 준비해 가지고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목적은 '울산형 모델'을 찾는 겁니다. 그래서 잘 찾아서 2학기 전면 실시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고요.']
학부모들의 반응은 일단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찬기(개운초 1학년 학부모)-'조금이라도 더 아이한테 도움이 되는 그런 프로그램에 맡기고 싶은데, (운영 과정이) 세가지나 있다 보니까 저희가 그것이 혼란스럽더라고요. 어느 쪽이 더 나은지가요.']
산업도시의 특성상 부모의 육아 부담이 다른 시도에 비해 훨씬 더 높은 편인 울산.
울산형 늘봄학교의 안착 여부에 따라 젊은 부부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인구 증가 등 도시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