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위한 공유사택' 호응..청년과 함께 해요
[앵커] 울산혁신도시의 한 공기업이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공유사택을 무상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가 '주거 문제'인 점으로 볼때 이 같은 공유사택 무상 제공은 모범 사례로 꼽힙니다.
김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구 송정에 조성된 LH아파트 단지.
지난 2019년 입주한 비교적 신축 단지로 부근에 밀집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이 입주를 희망하는 선호지역입니다
[브릿지;이런 가운데 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석유공사가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청년들을 위한 공유사택 34채를 임대하는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이 일정 절차를 통해 사실상 무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돕니다.
집 내부는 1인 가구, 또는 신혼부부가 거주하기에는 불편함이 없는 구조입니다. (c/g in) 입주 조건은 울산에 있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9~39세의 무주택 청년들입니다.
석유공사는 34개의 아파트를 임차해 제공하고, 입주자 선정은 울산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식입니다.
입주자로 선정된 청년은 아무런 보증금도 내지 않고, 매달 관리비만 내면 2년에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out) [인터뷰;이은영/ 석유공사 공유주택 입주, 중소기업 근무-'제가 원래 전에 (살던 집은) 월세를 42만원 씩 내고 살았었거든요. 부담이 되게 컸는데, 석유공사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 가지고 이렇게 (매달 10만원 정도의) 관리비만 내고 살고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석유공사 측은 아직 8채에 대한 임대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추후 추가 모집 공고를 통해 공유사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차정민/한국석유공사 총무팀 '우리 (석유)공사는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26명에게 사택을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8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입니다.']
주거문제로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한 공유사택 지원 사업.
청년들의 울산 정착을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2024/02/29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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