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진료체계 유지 총력..아직은 일부 차질만..
[앵커]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응급진료체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울산 지역 대형병원에서는 '아직까지는 큰 차질이 없지만,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이 계속될 경우, 수술 일정 등을 잡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울산대병원.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들이 응급 진료 체계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인서트;안종준(울산대병원 진료부원장)-'당직 서는 (의사)인원이 부족한게 제일 부담이거든요. 그래서 급하지 않은 수술은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 김두겸시장-'전공의 선생님들에게 말씀 좀 잘 해서 복귀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까지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지만, 파문이 계속 이어질 경우 진료에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김두겸[울산시장]-'상황이 장기화한다면 의료 공백을 막을 수 없는 만큼, 우리 전공 의사 선생님들이 조속히 현장으로 복귀해 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은 '현 상황에 대한 의사들의 고민과 불만을 이해한다'면서도, '진료 일정이 미뤄질까'를 고민하는 분위깁니다.
[인터뷰;환자 보호자-'제 날짜에 약도 타서 드셔야 하는데 그런게 혹시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응급실을 또 방문을 했을때 맞춰서 진료를 받아야 할텐데 그런걸 못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죠..)']
울산시는 울산대병원으로, 그리고 준중증과 경증, 비응급 환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으로 이송하는 응급 체계를 유지하는 등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매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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