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은 포퓰리즘 규탄..의료 차질은 없어
(앵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집회가 전국적으로 이어진 가운데 울산시의사회도 오늘 오후 국민의힘 울산시당 앞에서 규탄대회를 가졌습니다.
울산시의사회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의대 증원 강행은 현행 의료 체계와 국민 건강을 담보로 한 총선용 포퓰리즘'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OECD 평균보다 낮다'는 정부의 주장에 대해서 '국토 면적당 의사 밀도가 OECD 국가 중 3위, 의사 증가율은 전체 평균의 2.6배에 달한다'며 반박했습니다.
의사회는 또 '외과와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난은 저수가 개선 등 정책적 방향으로 접근하고 의대 증원 추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이창규/울산시의사회장 '더 큰 문제는 전공의 선생님들이 필수 의료 분야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조속히 필수 의료 분야를 살릴 방안을 먼저 의료계와 긴밀히 협조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한편 울산지역 규탄대회는 점심시간에 열려 집단 휴진이나 진료 시간 단축 등 의료 차질은 없었습니다.
-2024/02/15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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