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렬 타파' 울산형 인사 정책, 중앙으로 확산
(앵커멘트) 직렬에 제한을 두지 않고 무한경쟁 시키겠다는 민선 8기 울산시의 인사 정책이 중앙부처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 부처 국장과 과장급 24개 직위가 인사 교류를 실시하게 되는데,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무는 작업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22년 7월, 민선 8기 울산시장 취임과 함께 인사 혁신을 예고했던 김두겸 울산시장.
(싱크) 김두겸/울산시장(2022년 7월 1일) '비전문가가 보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늘 그 자리에 앉아 있으면 안주합니다. 그런 개념으로도 조직 개편을..'
(cg in) 주택허가과장과장 등 그동안 기술직들이 도맡아왔던 부서장 자리에 행정직을, 회계과장 등 행정직 고유 자리에는 기술직이 배치됐습니다. (out)
총 세 차례에 걸쳐서 3급 이하 78명이 이른바 직렬타파 형식의 인사로 적재적소에 배치됐습니다.
그동안 단절됐던 울산시와 구·군간 행정5급 인사교류도 올해 처음 시행됐습니다.
(인터뷰) 김연옥/울산시 행정국장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또 바라보는 시각도 넓어졌습니다. 적재적소에 인재가 앉음으로 인해서 공직 사회 내부에 경쟁 체제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민간 기업 임원을 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시 서기관을 기업에 파견하는 민관 인사 교류도 단행했습니다.
행안부는 울산시의 민관 인사 교류가 대표적 칸막이 행정 타파 정책이라며 사례를 지자체에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cg in) 정부 부처 국·과장급 24개 직위가 인사교류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국토와 환경, 기업과 규제혁신 등을 시작으로, 인사교류 직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out)
(스탠드업) 직렬에 제한을 두지 않는 내부 경쟁 인사와 기업의 혁신적 업무 수행 능력을 공직에 적용시키는 울산시의 인사 시스템이 전국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02/13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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