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내년부터 확대..'지역 의사제'도 도입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조속한 의료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오늘 열린 '의료 개혁' 토론회에서 밝힌 내용인데, 정부는 의대 정원의 충분한 확대와 함께 '지역 의사제'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방에 산다는 이유 만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선진국이라고 말하기 부끄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 개혁 토론회'를 주재하면서 밝힌 내용입니다.
[인서트; '지방에 산다는 이유 만으로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면 선진국이라고 말하기에 부끄러울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의료 인력의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지역 의료,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도 의료 인력 확충이 필수적입니다. 아무리 좋은 인프라를 구축해도 이것을 실행할 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합니다.']
이 자리에 배석한 조규홍 보건 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10년 후 만5천명 이상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장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의대 정원을 충분히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지역의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c/g in)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현재의 40% 이상에서 크게 높이는 것.
그리고 '계약형 지역 필수 의사제'를 도입해 일정기간 지역 근무를 의무화한다는 것입니다.
또 국립대 병원 및 지역 거점 병원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 등도 제시했습니다.(out)
다만 정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구체적인 의대 정원 확대 숫자는 밝히지 않고, 조만간 발표하겠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하지만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날짜가 촉박한 만큼 조만간 대학 별로 의대 정원 확대 규모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징-이에따라 의대 신설 이후 35년째 정원 40명에 묶여 있는 울산대 의대의 정원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2024/02/01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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