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소 원탑 도시로 도약..'규제 자유 확대'
(앵커) 국내 최대 수소 경제 생태계를 갖춘 울산시가 수소 특화단지와 수소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종 규제 특례와 세금 감면 혜택으로 인해 국내외 수소 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이어질 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간 98만 톤의 수소를 생산하며 전국 수소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울산.
188k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 전용 배관이 깔려 있어 수소가 필요한 석유화학단지와 연구시설 등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합니다.
16곳의 수소충전소가 3천400대가 넘는 수소 전기차량에 충분한 양을 공급하고 있고,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수소 전기 트램 실증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울산은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중심으로 130만㎡에 이르는 수소산업 거점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인터뷰)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 '(울산은) 생산부터 공급, 유통, 활용까지 모든 것이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 이런 측면이고요. 또 한 번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바라보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cg i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북항 일대 230만㎡를 수소 수입을 위한 그린에너지항만지구로 지정받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확장을 신청한 상탭니다.(out)
울산시도 수소 기업의 집중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공간이 될 수소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울산은 전국 최고의 수소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도시로서 향후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울산시는 수소 특화단지의 기본목표와 중장기 발전 방향,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담은 육성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수소 특화단지 지정과 경제자유구역이 확장되면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고, 세금 감면 혜택도 있어 국내외 수소 기업 유치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스탠드업) 수소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수소 경제자유구역 확대가 현실화되면 울산이 국내 수소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도시가 될 걸로 보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01/30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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