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도전' 울산HD 보강도 '착착'
(앵커멘트)- 프로축구 울산HD가 일본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 준비에 한창입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조용히 준척급 자원들을 영입해 왕조 건설을 위한 준비를 마쳤단 평갑니다.
성기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년 연속 K리그 왕좌를 차지한 울산 HD의 겨울은 조용하지만 강력합니다.
재빠른 행보로 적재적소 '약점 메우기'에 성공한 겁니다.
가장 큰 영입은 국가대표급 미드필더 고승범, 중원을 오가며 활동량과 전진성을 더할 걸로 기대됩니다.
(인서트)고승범/울산HD 미드필더 '울산HD FC에 이번에 합류하게 된 고승범입니다. 잘 부탁드리고 조만간 빨리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바코가 떠난 외국인 쿼터는 '믿고 보는' 브라질 선수들로 채웠습니다.
숙원이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엔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 출신 마테우스가 합류했고, 공격 자원 켈빈은 스피드와 개인 기술로 득점력도 갖춘 새로운 '크랙'이란 평갑니다.
지난 시즌까지 '동해안 라이벌' 포항에서 뛴 심상민은 18년 만의 고향 팀 복귀에 모교인 전하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인서트)심상민/울산HD 수비수 '저는 아무래도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울산에서 나왔기 때문에 다시 이렇게 돌아오니까..정말 성장해서 왔고, 그만큼 책임감도 더 큰 것 같아요.'
특별한 영입발표도 이어졌는데 골키퍼 문현호는 '한반도 최초의 철 생산지'인 울산의 역사를 담아 울주군의 한 대장간을 찾았고,
수비수 황석호는 HD현대중공업, 김주환은 울산대교 전망대를 배경으로 새출발을 알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애제자' 김민우와 이적설을 봉합한 이청용까지 합류한 선수단은 일본 현지 팀과의 연습 경기로 손발을 맞추고 있습니다.
(클로징: 내실 있는 겨울나기를 마친 울산은 오는 2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과 삼일절 포항과의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또 하나의 별 사냥에 돌입합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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