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수 강세' 남구갑..여야 공천 경쟁 치열
(앵커멘트) 4·10 총선 울산 선거구 분석, 오늘은 남구갑입니다.
남구갑은 총선에선 보수가 승리하는 강세지역이지만 지난해 구의원 보궐선거에선 민주당이 승리하기도 했는데, 여야 모두 공천 경쟁부터 치열합니다.
배윤주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옥동과 신정동, 그리고 삼호·무거동을 선거구로 하는 남구갑,
광역시 승격 이후 남구을과 분구가 된 뒤 치러진 5번의 총선에서 모두 보수 정당이 금배지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교육감 선거와 함께 치러진 남구의원 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가 승리하면서, 보수 승리 공식은 깨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이채익 의원이 현안 해결에 앞장선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4선을 노리는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영남 중진 물갈이론이 일며 공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니다.
같은 당에선 21대 총선에서 공천 고배를 마신 최건 변호사가 외형보다 내실을 갖춘 정치를 하겠다고 도전장을 던졌고,
허언욱 전 울산 행정부시장도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쌓은 30년 이상의 국정 경험을 강조하며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이밖에 80년생 김상욱 변호사가 소통하는 중도보수를 내세우고, 박기성 울산교통방송 사장은 남구를 잘 아는 밑바닥 정치 경험을 강조하며 출마를 밝혔고,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운영이사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손종학 남구갑 지역위원장이 36년 울산시 공무원 생활과 시의회 의정경험을 내세우며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2년 전 남구청장 선거에서 낙마했던 같은 당 이미영 전 울산시의원도 변화와 개혁을 내걸고 출마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클로징: 한차례 보수 승리 공식이 깨진 남구갑에는 경륜을 갖춘 중진부터 정치신인들까지 도전장을 내밀며 공천부터 본선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ubc뉴스 배윤줍니다.))
-2024/01/02 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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