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중 친화 체육도시 '성큼'..시설·대회 확충
(앵커) 스포츠 명문도시 도약을 위한 기획 보도, 마지막 순서로 엘리트 체육이 아니라 다수를 위한 체육 구상을 짚어봅니다.
울산시는 그린벨트에 묶인 문수체육공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시설 확충을 준비 중인데요.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스포츠와 이색대회 유치로 대중에게 더 친숙한 체육 도시로 다가갈 전망입니다.
전병주 기잡니다.
(리포트) 훗카이도 아바시리에 있는 돔 다목적 구장,
경기장 지붕을 만들고 내부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설계됐는데 야구와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가능합니다.
일본을 방문한 해외사절단이 이처럼 돔 다목적 구장을 일정에 넣은 건 실내 공공테니스장 조성을 위해섭니다.
문수테니스장 22면 야외 코트 중 최대 8면을 돔으로 덮어 전천후 사용 가능한 공공 테니스장을 만든단 구상인데 문수체육공원 안의 개발제한구역까지 풀리면 좀 더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인터뷰)-김두겸/울산시장 '조만간 개발 제한이 해제되면 이곳(문수체육공원)에 여러 분야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라든지 편의를 위한 주정차라든지 이런 부분을 개선해 나갈 생각입니다.'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스포츠 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십리대밭교 남구 잔디광장 인근에 이동식 트레일러 5대를 설치, 카누와 조정 등을 배울 수 있는 공간 마련합니다.
태화강 남구 2곳, 중구 1곳엔 계류장을 만들어 지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싱크)-이상도/울산시 조정협회장'배를 만들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수상스포츠센터 안에 만드는 거죠. 만든 배를 이름을 붙이고 강에 띄우고 또 그런 것들을 축제로 할 수도 있고..'
내년 8월엔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등 해외 명문대 학생들을 초청한 조정대회도 열려 볼거리까지 더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 건립에 야구장 개축, 이색 스포츠 대회까지, 울산시가 대중들에게 한발 더 다가선 체육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줍니다.
-2023/12/04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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