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에 정원 확대..'의대 선호' 심해지나?
(앵커멘트) 정부가 의대 정원의 대폭 증원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시 현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 고2 학생들은 물론이고, 올해 수험생들의 학과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g in) 최대 2천800명 이상 정원 확대 요청.
정부가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한 수요 조사 결과 알려진 증원 요청 숫잡니다.
이 숫자가 2025학년도 입시부터 그대로 반영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의대 정원이 상당수 늘어나는 것 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out)
정부도 이미 지난 국정감사에서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서트) 조규홍/복지부장관 '의사수 확충이 굉장히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계와 협의도 강화하고 또 정책 패키지도 잘 만들어가지고 2025년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지난 16일 치러진 수능 시험이 이른바 '불수능'이었다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현우/대성학원 원장 '의대에 대해서 내년부터 (신입생) 정원이 높아진다고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신 지원 이런 것 때문에 변수가 좀 많은 해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검토 소식이 잇따르면서, 재수를 감수하더라도 상향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클로징 : 수능 이후 이미 본격화 된 대입 수시와 정시 전형. 수험생들이 과연 어떤 최종 선택을 할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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