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울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해법은?
(앵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41년 만에 착공하자 영남알프스 케이블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지면서 환경보호와 관광개발 가치의 접점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이슈인 울산에서는 이정학 전 울산과학대 교수 모시고 케이블카 해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교수님 반갑습니다. 얼마 전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가 첫 삽을 떴습니다. 41년 만인데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도 환경영향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상황부터 짚어 주시죠?
(답변) 지난 6월에 영남알프스 케이블카가 1차 관문 격인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전략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습니다. 2001년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한 이후 이렇게 통과된 것은 지금 한 22년 만의 일이기도 합니다. 최종 허가만 남게 되었는데요. 지금 한 9부 능선은 넘었지 않나 생각이 되고요. 낙동강환경청이 내건 조건이 자연 훼손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이렇게 변경해서 해소를 덜 하고 또 친환경적인 케이블카 설치를 한다는 조건을 통해서 아마 영향평가가 통과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질문2) 현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울주군과 또 환경 훼손을 우려하는 환경단체와 불교계 등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네 지금 국내 최대 사찰 중의 하나인 통도사 측에서 자연 및 수행 환경 훼손 이런 점을 들어서 지금 반대를 하고 있고요. 이에 반해 울주군의 각 지역 주민단체에서는 산업관광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그런 강력한 의지가 서로 충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그 지역 주민들은 산업관광을 통해서 또 주변에 여러 관광지와 연계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점에서 상호 접점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질문3) 말씀하신 대로 환경과 관광 모두 추구해야 할 것 같은데 서로 이해하는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답변) 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게 이제 환경권이고 이에 반해서 또 관광의 권리도 있습니다. 관광이라는 것은 건강하고 부유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 장애인, 노약자 등 이러한 계층의 사람들도 이렇게 관광하는 기회를 줘야 된다 하는 측면에서 이 케이블카는 그러한 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는 하나의 도구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질문4) 그럼 끝으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답변) 예. 첫째 개발함에 있어서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이 돼야 되겠다. 하는 측면입니다. 이렇게 자연환경은 우리 당대의 것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에도 물려줘야 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어떤 훼손이라도 우리가 좀 염려를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관광과 개발은 지역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서 해야 될 것이고 난개발이라든지 이런 것은 아니고요. 또 개발에 따른 편익은 어떤 그 지역 주민 이렇게 지역사회 간에 이렇게 돌아갈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은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측면에서 진행이 돼야 될 것 같고요. 또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서 노력해야 될 것 같고요. 결국은 환경 보호의 가치와 관광의 개발 가치가 서로 접점을 찾아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11/24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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