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무사히 끝났다..대입 전략은?
[앵커멘트] 울산에서도 오늘[11/16] 수능시험이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이른바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해보다 약간 어려웠다는 평가가 대세인데,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수능이 이제 끝났다'며 홀가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제히 시험장을 나섭니다.
일단은 그동안 짓눌러왔던 수능이라는 커다란 짐을 이제 내려 놓을 수 있다는 것에 비교적 밝은 표정입니다.
시험에 대한 평가는 과목에 따라 조금씩 엇갈렸는데, 전반적으로 약간 어려웠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인터뷰;김재정(대현고 3년)-수학 좀 어려웠어요. (Q;수학이 어려웠어요?) 예.. / 최진혁(울산과학고 3년-저는 개인적으로 생명 쪽이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Q;국어는 어땠던 것 같아요?) 국어는 아무래도 비문학보다는 문학 쪽이 좀 더 꼬인 느낌이라서..']
자녀의 시험이 끝나기를 기다린 학부모도 모처럼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는 표정입니다.
[인터뷰;조연미(수험생 학부모)-'같이 못 먹었던 저녁 맛있게 먹으면서 그 동안 있었던 얘기하면서 풀고 싶어요.']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에서 이른바 '킬러문항'은 거의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좀 높아졌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인터뷰;이현우(울산 대성학원 원장)-'학생들이 익숙하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들이 좀 많이 나왔기 때문에 학생들의 (난이도) 체감률은 국어, 영어를 중심으로, 또 수학을 중심으로 좀 올라갔으리라고 봅니다.']
또 이제부터는 개인 별로 수시와 정시에 대한 지원 전략을잘 수립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현우(울산 대성학원 원장)-'(이제부터는) 일단 학생들이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가 수능시험에 대해서 가채점을 해 보고, 수시가 유리할건지? 정시가 유리할건지를 일단 결정이 나야 하고요.']
울산 지역에서는 이번 수능에 모두 만119명이 응시 원서를 제출했지만, 871명이 시험에 결시해 결시율은 8.68%로 지난 해 결시율보다 약간 낮았습니다.
[클로징;이번 수능의 정답은 다른 변수가 없을 경우,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이고, 성적표 배부는 다음 달 9일 오전 9시에 수험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입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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