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 2배 증가..인식 대전환 절실'
[앵커멘트] 울산의 노인인구 비중이 전체의 15%로 10여 년 만에 두배 늘었습니다.
시니어 인구의 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인식 대전환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시니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이라는 생각으로 협력해 나가야한다는 건데요.
김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때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였던 울산.
하지만 10여년 전부터 평균 연령이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c/g in) 지난 2011년 울산의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7.08%였습니다.
하지만 10년 뒤인 2021년에는 거의 두배 가량인 13.64%로 늘었고, 올해 5월에는 15.26%로 증가했습니다.
더욱이 2년 뒤인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이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2030년에는 24.4%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일자리가 정체 또는 감소하면서지난 2016년 초부터 젊은층의 탈울산 현상이 심해진데 따른 것입니다.(out)
결국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불가피한만큼,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인터뷰)강대길[울산시의회 부의장]-'우리 울산시가 초고령사회로 가는 시기가 굉장히 빠릅니다. 우리의 노령화에 대한 부분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보는 그런 혜안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시니어를 단순히 돌봄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고에서 벗어나, 시니어가 우리 사회의 주체라는 인식을 확고하게 가지고, 이들의 경험을 배우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신언환/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 원장-'시니어는 그 동안 돌봄의 대상으로만 생각을 했었는데,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서 시니어가 돌봄의 주체가 되고, 객체가 되는 같은 공동 선상에서 고려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또 이 같은 인식 개선을 위해 시니어 센터의 확충과 재취업 지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사회 시스템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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