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 단속하고 차로 개편하고..사고 줄어들까
(앵커멘트) 어제(朝-이달)부터 아산로에 과속 예방을 위한 구간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화물차 통행이 많은 산업로에도 도로 개편이 이뤄져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인 아산로,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통행량이 더욱 늘어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6만 8천여 대에 달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엔 주요 외곽도로 평균보다 2배 이상 많은 차량이 오갔습니다.
최근 3년간 이곳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만 69건,지난해만 36건의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가 반복되자 이번 달부터 무인 카메라를 통한 구간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cg-in)자동차선적장 앞에서 명촌교 북단까지 시내 방면 3.8km 구간에 평균 제한 속도 70km가 적용되며 시작점과 종점에서도 과속 단속이 이뤄집니다.(out)
(인터뷰)최덕환/울산경찰청 교통영상단속실장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다른 차량소통이 없는 시간대에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과속을 많이 합니다. 제한 속도가 70KM로 충분한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구간단속 이튿날이지만, 도로에는 여전히 과속 차량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문창영/남구 삼산동 '안전적인 측면에서는 구간 단속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워낙 또 통행량이 많다 보니까 출퇴근 시간이 조금 더 혼잡해지는 게 (우려됩니다).'
(브릿지: 경찰은 내년 1월까지 계도를 거쳐 2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서며 반대 방면에도 구간 단속 실시를 검토 중입니다.)
아산로 다음으로 교통량이 많은 산업로도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대형화물차의 통행이 많은 명촌 정문 앞 교차로 양방향 좌회전 차로가 2개로 늘어 만성 정체와 사고 위험이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울산시는 오는 11일부터 3주간 공사를 진행해 이번 달 중 변경된 체계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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