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다시 기승 어린이 환자 '급증세'
[앵커멘트]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고, 마스크 착용까지 해제되면서 독감과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학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 한 초등학교 교실.
25명의 학생 중 6명이 되는 학생들이 독감 증세로 벌써 며칠째 결석 중에 있습니다.
증세가 호전된 학생은 다시 학교에 출석하지만, 새로 독감에 감염되는 학생들이 줄지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한동안 해제됐던 마스크까지 쓰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독감에 걸리는 학생 숫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현아(영화초등학교 교사)-'오늘 독감 때문에 결석한 학생이 (우리 반에서) 6명인데, 학생들의 건강 문제도 많이 걱정되고 있고, 학사 운영에도 차질이 있어 가지고 지금 걱정이 많습니다.']
시내 소아과와 내과, 이비인후과 등에도 목감기와 독감 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서트;독감 환자-'아침에 일어났을때 목이 아주 불편하고 물을 마실때도 아프고 불편해 가지고 아들도 저랑 똑같이 목이 너무 아프다고 해서 오늘 학교 마치자마자 바로 불러서 이렇게 병원에 오게 됐습니다.']
약국에도 독감 관련 처방전을 들고 오는 환자 숫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인서트;약사-'지금 일반 독감(환자)도 많고, 신종플루도 좀 있고, 그냥 감기환자도 좀 많고 환절기니까..(Q;감기 환자가 많이 늘었어요?) 많이 늘었어요. (Q<환자>연령대는 어떻게 되나요?) 연령대는 소아가 많고요..']
전문가들은 앤데믹 이후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호흡기 등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김유찬(이비인후과 의사)-'고열이 나거나, 근육통, 뼈마디 쑤시고, 목 아픈 증상이 발생하면 독감 검사를 해 가지고 일찍 타미플루 같은 독감약을 복용을 하시는게..']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에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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