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고향길..'6일 황금연휴 '귀성길 시작
(앵커멘트) 엿새간의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습니다.
한가위를 맞은 울산역과 전통시장은 설렘 가득한 시민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KTX 울산역이 귀성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운 가족들을 만나러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양손 가득한 선물꾸러미에는 따뜻한 마음이 한가득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성화창/서울시 동대문구 '평소 명절보다는 조금 더 길게 머무를 생각이고 또 장모님, 장인어른 계신 곳에 가야하다 보니까 주말에 조금 오래 있다가 또 처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타지에 둥지를 튼 자녀 대신 귀성길에 오른 역귀성객의 발걸음도 분주합니다.
(인터뷰)심정희/남구 신정동 '서울에 (자식이) 네 명이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둘이 가는 게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나아서) 그래서 갑니다.'
(브릿지: 이번 연휴는 추석 전 휴일이 하루에 불과한 탓에 귀경보다는 귀성이 더 험난할 것으 로 예측됩니다.)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은 모처럼 숨통이 트였습니다.
차례상에 올리고, 자녀들 먹일 음식을 준비하느라 높은 물가 걱정은 잠시 미뤄뒀습니다.
(인터뷰)이미옥/남구 수암동 (물가가 부담스럽진 않으세요?) '부담스럽죠. 그래도 어떡합니까. 그래도 자식들 먹이려고 하는 건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타지로 이동하는 울산 인구는 10명 중 8명에 달할 걸로 보입니다.
울산시는 종합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울산대병원 등 응급의료기관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합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3/09/27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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