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도심 첫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설치
(앵커멘트) 영남권 도심에서 처음으로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E-pit)가 구축돼 내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울산시는 지난 2월, 10억 원을 들여 착공한 '태화강역 이-피트 충전소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피트는 전기와 자동차 경주에서 수십 초 만에 경주차를 수리하는 정비 구역인 피트의 합성어,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로 18분 만에 8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태화강역 이-피트는 공영주차장 부지에 260kW급 충전장치 4기가 구축됐습니다.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인 충전 시간 문제를 해결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정연용/울산시 녹지공원과장 '민간 투자유치로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전국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전기차의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재 전국 고속도로 12곳과 도심 22곳에 이-피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영남권 도심지에 설치된 사례는 울산이 처음입니다.
-2023/08/17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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