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앵커멘트]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보다는 신변을 비관해 가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오늘 오전 10시쯤,
남구의 한 아파트 집 내부에서 40대 부부와 13살과 8살 딸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가장 A씨의 모친이 아들로부터 온 휴대전화 문자를 보고 집에 왔다가 이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습니다.
(싱크/아파트 관계자) -'아침에 모친이 문자를 받고 약간 그런 계통으로 조금 의심이 돼서 집에 와 봤는데 집에를 못 들어가니까.. 경찰에 신고를 하라고 해서...'
수사에 나선 경찰은 감식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브릿지-이에 따라 경찰은 일단 타살 가능성보다는 가장인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가장인 A씨가 다른 가족들을 숨지게 한 뒤에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아직까지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종국/울산남부경찰서 강력3팀장) -'신변 비관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추정이..) (Q;외상은 전혀 없었나요?) 예.. (Q;유서는요?) 유서는 아직 발견된 것이 없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 파악을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할 계획입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2023/08/02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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