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비리 의혹..전수 조사 시급
(앵커멘트) ubc울산방송은 최근 울주군 지역 청소용역업체들의 연이은 비리 의혹을 전해드렸는데요
문제는 지난해부터 울산의 다른 업체들도 줄지어 비슷한 의혹에 휩싸였단 점입니다.
1년 새 곳곳에서 비리 의혹이 터지면서 비리 백화점이나 다를 바 없는 용역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월 열렸던 중구 지역 환경미화원들의 폭로 기자회견,
있지도 않은 유령 직원들으로 임금대장에만 올려 인건비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박현철/환경미화원 (지난 2월) -'인원수를 맞춰 봤는데, (월급 나간걸로 돼 있는) 그 3명을 저희는 알지도 못하고 본 적도 한 번도 없습니다.'
앞서 지난해 2월 울주군 지역의 청소용역업체들에 대해서도 비리 의혹이 터져 나왔습니다.
유류비 부풀리기 등을 통해 부당 이득을 챙기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뷰) 강희순/공공연대 울산지부장(지난해 2월) -'문제 되는 부분이 이거 말고도 몇 가지가 더 있는데, 이번에 다 밝히고 나서 감사 청구와 고발까지...']
이어 9개월 뒤, 이번에는 동구와 중구에서도 비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청소용역업체 대표의 가족까지 이름만 미화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횡령하고 있다는 폭로였습니다.
(인터뷰)박영규/환경미화원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누나의 남편으로서 2022년 5월에서 9월까지 출근하지 않았다. 그 동안 임금은 지급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청소용역업체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업체 관계자는 전수조사와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 한 뿌리 깊은 비리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업체 관계자 -'철저하게 수사해서 밝혀내지 않는 이상 비리 안 없어질 것...'
하루가 멀다하고 불거지는 청소용역업체들의 비리 의혹,
<<클로징- '비위 사실을 찾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묵인해 주는 또 다른 침묵의 카르텔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은 커지고, 세금은 줄줄 새 나가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2023/07/24 김영곤 기자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