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병원 설립, 1년 지연.. 2025년 하반기 개원'
(앵커멘트) 울주군 남부 지역의 숙원사업인 '군립병원' 설립 사업이 계획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당초 내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했지만, 1년가량 늦어질 것이라고 울주군은 밝혔습니다.
김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순걸 울주군수의 1호 공약이었던 울주군 군립병원 설립 사업.
당초 이 군수는 최대한 사업을 앞당겨 내년 하반기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터뷰/이순걸/울주군수 (지난해 10월) '하루빨리 군민들이 의료공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군립병원 설립 사업은 그동안 별달리 진척을 보지 못했습니다.
급기야 취임 1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개원이 더 늦어질 거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순걸 울주군수 -'(빨리 개원하기 위해서)시간을 단축해서 하는 것 보다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해야 시행 착오를 겪게 됐을때 보완 조치도 할 수 있고 해서.. 되는대로는 빨리 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울주군이 밝힌 계획을 보면 지난 6월 말 군립병원 설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가, 올 연말에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중에 병원 매입과 의료 위탁기관 모집 그리고 리모델링 설계 등을 할 계획입니다.
또 2025년에 공사와 장비 구입 등을 거친 뒤에 2025년 하반기에 개원하겠다는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당초 밝혔던 계획보다 최소 1년 이상 늦어진 셈입니다.
더욱이 울주군이 매입해 리모델링 후 군립병원으로 활용할 계획인 '온양요양병원' 측에서는 '여전히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에 근무 선호도가 떨어지는 상대적 외곽 지역인만큼 우수한 의료진 확보 방안과 위탁 운영 방안도 극복해야 할 관문입니다.
<클로징-울주군 남부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됐던 군립병원 건립 사업의 향후 진행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2023/07/10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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