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김두겸 시장에게 듣는다
(앵커멘트) 앞서 보셨듯이 숨 가쁘게 달려오며 다사다난을 실감케 한 민선 8기 1년이었습니다.
그럼 김두겸 시장을 모시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Q1. 7월 1일이면, 시장으로 취임한 지 1주년입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답변) 제가 취임할 때 '자랑스러운 울산, 위대한 울산'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울산은 부자 도시, 젊은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런 도시를 만들어보자. 만들려면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 울산의 여러 문제 중에 인구 유출이 아주 심했습니다. 그래서 인구 유출을 막아야 합니다.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면 인구 유출도 막고, 그로인해서 울산의 경기도 활성화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세월이 1년이 된 것 같습니다.
Q2. 말씀대로 그린벨트 해제, 대규모 투자유치,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통과 등 여러 성과를 거두고 계신데요. 기억에 남는 성과를 꼽으신다면?
답변) 그린벨트 해제는 공약이기도 하지만 과거에 단체장이 10만평 정도 해제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30만평 정도 지자체에 권한을 이양했습니다. 아쉬운점은 이양하려면 전부 해줘야 하는데 심의는 아직 정부에서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끊임없이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전적으로 지자체로 이양해줘야 명실상부 국토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확대한 것은 굉장히 보람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5월에 통과된 분산에너지법. 생산지에서 생산된 전기요금은 저렴해야지, 왜 송전탑을 이용해서 서울로 보낸 가격과 울산 가격이 똑같느냐. 자유경제 시장에도 맞지 않습니다. 생산지에서 발생된 전기는 한국전력을 거치지 말고 기업과 바로 물리면 요금이 굉장히 저렴할 것이고, 자연적으로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기업들, 예를 들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이 지방으로 올 것입니다. 또 약 13조 원, 사실은 넘을 것 같습니다. 14조 원 정도의 기업 유치를 이뤘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의 가장 큰 성과입니다.
Q3. 남은 3년의 임기, 시정을 어떻게 끌어가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이 있다면 간단히 밝혀 주실까요?
답변) 앞으로는 투트랙으로 갈 생각입니다. 하나는 잘할 수 있는 산업의 축, 또 하나는 문화의 축. 두가지를 두고 정책을 펼치면 앞으로 울산이 보다 더 삶의 질이 높아질 것입니다. 현재 4대 주력산업들, 이대로 가면 경쟁력이 없습니다. 앞으로 산업대혁신을 해야합니다. 에너지 전환인데 수소와 게놈, 바이오, 이차전지로 기업을 전환시킬 생각이고, 신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가 한 축이고, 나머지 하나는 문화의 축. 법정문화도시 울산이 됐는데, 전략적으로 정책을 수립해서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겠다. 이것이 앞으로 3년간 해야할 일들입니다.
Q4. 끝으로 울산시민께 한마디 하신다면요?
답변) 시민들께서 응원과 격려해 주셨습니다.앞으로도 일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습니다. 현장에 달려가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가 많습니다. 발로 뛰면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3/06/30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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