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축제 '활짝', 시민 몰려
[앵커멘트] 6월의 두 번째 주말을 맞아 시민들은 가족 단위로 축제 현장과 공원 등을 찾아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해수욕장에도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영곤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활짝 핀 수국 축제 현장에 클래식 공연이 울려 퍼집니다.
가족 단위로 축제를 보러 온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공연에 몰입합니다.
수국과 클래식, 그리고 함께 하는 시민들이 어우러지면서 그 자체로 축제의 한 장면이 됩니다.
부모와 함께 사진을 찍는 어린이의 표정.
모처럼 시간을 내 수국 축제를 찾아 사진과 함께 추억을 쌓아가는 연인들의 모습.
[인터뷰;조혜진(부산시 서면)/ 한대한(울산시 중구)-'수국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처음에 라벤더 보러 왔거든요. 장생포 마을에 라벤더 유명하다고 해 가지고.. 그런데 오니까 수국이 더 예쁜 것 같아요.']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에도 한여름은 벌써 성큼 다가왔습니다.
써퍼들의 성지로 불리는 진하해수욕장은 벌써부터 써퍼들의 묘기가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인터뷰;최경학(카이트 써퍼)-'오늘은 오전에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카이트서핑을 탔더니만 옛날 생각도 나고 아주 재미 있습니다.']
부모와 함께 해변을 찾은 어린이들, 그리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남매도 모래 쌓기 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친구들끼리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인터뷰;이우주-'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한가로운 느낌이..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렇겠지만.. 부산도 부산 나름의 장점이 있겠지만 종종놀러오고 싶을 것 같아요.']
울산기상대는 오늘 낮 최고 기온이 26.3도까지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며, 내일은 아침 최저 19도, 낮 최고 25도로 예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2023/06/10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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