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카메라 꼼짝마..'몰카 탐지사' 뜬다
-2019/03/28 배윤주 작성
(앵커멘트)
최근 몰래카메라 범죄가
잇따르면서 불법 촬영에 대한
불안감도 높습니다.
그러자 '몰카 탐지사'라는
직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데, 전국에서 처음 전문가 양성
교육도 시작됐습니다.
배윤주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16년 울산의 한
대기업에서 파견업체 직원 A씨가 동료 직원들을 촬영하기 위해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11시간 동안 촬영한 영상의
피해자는 10명에 달했고 A씨는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CG-IN)울산 지역 최근 5년간 몰래카메라 범죄 현황을 보면, 지난 2014년 58건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 71건으로 5년 사이
20%가량 증가했습니다.(-OUT)
범행 도구도 초소형 카메라,
위장형 카메라 등으로
교묘해졌습니다.
그러자 몰래카메라를 막기 위한
전문가가 등장했습니다.
울산시 위탁기관인
중부새일센터는 전국에서 처음 몰카 전문탐지사 교육과정을
개설했습니다.
<<브릿지:이 교육 과정에선 몰래카메라 탐지 기기 작동법과 탐지 기술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인터뷰) 김세현/불법감청설비탐지업체 대표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인에게 탐지기 작동법을 가르치고 몰카 탐지기 전문가로서 활동하도록 가르치고 목표하고 있습니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실시되는데
공공기관이 취업 연계까지 도와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박인옥/불법촬영기기 여성 전문탐지사 교육 수강생 "불법촬영기기 여성전문탐지사 교육을 받고 있는 만큼 저희들이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직까지 연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수법이 교묘해지는 몰카 범죄에 대응해 주목받는 신생 직종은
엿보기 범죄 증가라는 씁쓸한
사회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유비시뉴스 배윤줍니다.@@
-2019/03/28 배윤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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