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폭증세 속 영업시간 연장..괜찮나?
(앵커멘트) 오미크론 변이 감염 폭증으로 이번 주 들어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 확진자도 5천 명대에 달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됐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관련된 이야기 좀 나눠보죠.
(질문1) 배윤주 기자, 전국은 어제 처음 10만 명대를 기록했고 울산도 확산세가 무서운데 정리를 한 번 해볼까요?
(답변) 네, 지난해 12월 25일 울산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CG) 그래프를 보시면, 지난달 25일 140명 대였다가 지난 1일 300명, 8일 790명 대, 그리고 사흘 전 1700명을 넘어서면서 일주일에 꼭 두 배 이상 증가해왔습니다.(OUT)
이렇다보니, 울산시는 이달 말이나 3월 첫째 주 사이 하루 확진자가 최대 4천 명에 달하면서 정점을 찍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2) 지금 확진자 규모에선 이전처럼 확진자 동선 파악하고 추적하고 이런 게 무의미해졌기 때문에, 지금 역학조사 방식이 바뀌었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역학조사를 대폭 간소화 했는데요.
이전에는 확진자가 나오면 역학조사관이 직접 전화를 걸어서 방문지를 일일이 확인하고, 또 GPS 기반으로 감염경로를 찾아내곤 했는데요.
지금은 방역당국에서 보내주는 확진자에게 보내주는 문자로 자기가 방문지를 기입하는 형식으로 바뀌었고요
이렇다 보니 정부는 내일부터 접촉자 추적에 쓰이던 QR코드나 안심콜, 수기명부 등의 출입명부 운영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방역패스는 유지되고 있어서, QR서비스는 계속 제공한다고 합니다.
(질문 3) 이런 가운데 정부가 오늘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했죠. 어떤 변화가 있나요?
(답변) 네, 지난해 12월 18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한 뒤 지금까지 두 달 째 식당과 카페의 영업 시간이 밤 9시로 제한돼 왔습니다.
정부는 당초 사적모임 인원은 8명,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 늘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가, 확산세가 너무 거세자 영업시간만 1시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 거리두기 조정안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3주간 적용됩니다.
(질문 4) 이렇게 완화가 되면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는데요. 앞서 얘기한 것처럼 4천 명 정도면 괜찮다, 이렇게 보는 건가요?
(답변) 네, 다행인 점은 울산은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0% 라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중증으로 번져서 사망에 이른 경우 한 건도 없었다는 건데요. 하지만 하루 4천 명 수준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에는, 입원환자와 집중관리가 필요한 재택치료자도 늘어나기 때문에 울산시는 200병상을 추가 확보할 방안을 마련해뒀습니다.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에 합쳐셔 100병상을 확보를 했고, 또 경남 양산 에덴벨리 생활치료센터에서 현재 아파트 1채 당 확진자 4명씩 들어가고 있는데 1채당 8명으로 늘려도 무방하다고 봐서, 이렇게 또 100병상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네, 예상했습니다만 이달 말 그정도 수준까지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개인 방역수칙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배윤주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2022/02/18 배윤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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