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턱밑'..울산도 '긴장'
(앵커 멘트)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후 확진자가 치솟으면서 정부가 어제(11/29) 일상 회복 2단계를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등장하면서 우수 방역 지역으로 꼽히던 울산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잡니다.
(리포트) 밤 10시 이후면 짙은 어둠이 깔렸던 식당가가 이렇게 활기를 되찾은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어느 정도 예견됐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CG-IN) 지난달과 비교해 보면 전국적으로 최근 4주간 하루 최대 4천여 명의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OUT)
(CG-IN) 하지만 지역별로 보면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달 울산 지역 확진자는 200여 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되레 지난 달 보다 40여 명이 감소했습니다.(-OUT)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임시 선별 검사소 10곳을 운영, 인구의 86%인 97만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덕분입니다.
여기에다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시민의 방역 의지가 합쳐진 결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급반전하고 있습니다.
(CG-IN) 실제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할때마다 울산의 확진자는 치솟아 지난 4월, 알파 변이 바이러스가 시작된 후 700여 명 이상, 지난달 델타 바이러스 유입 후에는 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OUT)
이런
백신 접종률은 80%대에 육박하고 있지만 돌파 감염이 수그러들지 않는 것도 문젭니다. 울산시는 '현재 660개 이상 치료 병상이 비어있다고 밝혔지만,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셀 경우 과거 병실부족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ubc뉴스 전병주입니다.
-2021/11/30 전병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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