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출범했지만..벌써부터 내홍
(앵커멘트) 내년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지원할 조직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그런데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한 기둥 역할을 맡아야할 울산시 체육회가 신임 회장이 바뀐 지 한 달도 안 돼 극심한 내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어찌된 사연인 지, 전병주 기잡니다.
(리포트) 내년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과 장애인 체전 준비를 위한 조직위가 꾸려졌습니다.
(현장음)
조직위는 각 분야 전문가 13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체전 준비와 운영을 위한 자문과 지원을 맡습니다. (CG-IN) 대회 준비는 집행위원회와 구·군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데, 실질적인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중추 기관은 울산시 체육횝니다. (-OUT)
그런데 이 체육회가 회장 재선거를 치른 지 한달도 안돼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김석기 신임 체육회장과 고위 간부 A씨간 알력 다툼으로 갈등의 골이 생긴 겁니다.
A씨는 '신임 회장이 직원들에게 갑질과 폭언을 일삼는다'고 주장하며
(cg) '체육회장, 직원 간 불신으로 체전 준비 등 본연 업무 차질이 발생해 직원들의 불만이 심해지고 있다'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체육회 전결권을 가진 사무 처장이 권한을 내세워 직원 줄 세우기를 하려고 한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대립이 격화하면서 체육회 내부뿐아니라 지역 체육계 전반으로 불똥이 번져 성공 체전 준비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클로징) 시도민 화합의 장으로 열리는 전국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실질적 운영을 담당하는 시 체육회의 내부 화합이 우선돼야 한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ubc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1/11/16 전병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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