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포럼..북방 경제 협력 중심도시 성큼
(앵커) 울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통해 울산시가 북방 경제 협력 중심 도시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러시아의 천연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에너지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전병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러 지방협력포럼 이틀째, 지자체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양자 회담이 본격 시작했습니다.
울산시는 러시아 연해주, 시베리아 지역의 사하공화국과 천연자원 개발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울산시는 앞으로 러시아의 우라늄과 주석 등의 금속 자원과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해 울산이 글로벌 에너지 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송철호 / 울산시장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 등 우리 시 역점 추진 사업과 북방지역과의 협력이 연계돼..'
울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에너지 산업 협력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한 '울산선언문'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극동지역과 북극지역의 천연 자원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북극 항로 개척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알렉세이 체쿤코프/극동·북극 개발부 장관 '이미 2,600여 개의 기업이 극동·북극 경제특구에 입주 기업으로 들어갔습니다. 총 투자량이 900억 달러입니다'
(스탠딩) 올해 동북아시아 지역 자치단체연합의 의장 단체로 뽑힌 울산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북방 경제 협력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습니다.
ubc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1/11/04 전병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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