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료원 500병상 적절
(앵커) 울산의료원 규모를 400병상보다 500병상으로 건립할 때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핵심 과제로 손꼽혔던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에도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됐습니다.
전병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25년, 북구 창평동 일원 4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울산의료원,
설립 타당성에 대한 조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400병상보다 500병상 규모로 지어질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뷰)서정남/울산시 시민건강과장 '용역 등에 의하면 울산의료원 설립은 500병상에서 (편익비용이) 1.12로 500병상에서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in) 의료원 추정 총사업비는 500병상일 경우가 930억원정도 더 많았지만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 효과, 취업 유발효과에서 400병상보다 4~50% 정도 많았습니다.(OUT)
다만 500병상으로 건립해도 개원 후 일정 기간 적자가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경영 성과 관리와 재정 지원방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안에 기획재정부에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국 지방의료원 대부분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선뜻 정부의 빠른 결정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행히 지방 의료원이 없는 지역이 광주와 울산, 두곳에 불과해 공공 의료 구축의 공감대는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스탠딩) 여야 정치권에서도 울산 의료원 건립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ubc 뉴스 전병줍니다.
-2021/11/03 전병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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