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평원 절정..주말엔 음악회도
(앵커) 가을 등산의 명소, 간월재에 금빛 억새 평원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가을 음악회까지 다시 열리면서 주말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병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억새가 바람을 타고 금빛 물결을 만듭니다.
해발 900미터에 광활하게 펼쳐진 억새 평원,
등산객들은 가을 정취를 카메라에, 가슴에 소중히 담아갑니다.
스치는 가을바람을 친구삼아 함께하는 간식도 꿀맛입니다.
(인터뷰)조국희/부산 사하구 '억새평원 있는 데로 와본 적이 없거든요. 너무 평화롭고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정유정/북구 양정동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딱 보니까 뿌듯하고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축구장 40여 개 크기의 억새평원은 10월 중순부터 한달여 간 절정을 이룹니다.
신불산과 간월산 등 영남 알프스 9개 봉우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가을 등산의 필수 코스로도 손꼽힙니다.
해마다 간월재에서 열렸던 음악회, '울주오디세이'도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오는 24일 일요일 낮 12시부터 가수 안치환과 국악팀들이 출연해 짙은 가을의 선율이 억새평원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스탠드업) 주말 기준 하루 2천여 명이 찾는 이곳 간월재에 주말, 가을 음악회까지 겹치면서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ubc뉴스 전병주입니다.
-2021/10/22 전병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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