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정취 '물씬'..등산 행렬 이어져
(앵커멘트)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간월재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초겨울의 정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들의 주말 표정을 배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황금빛 물결이 산자락을 가득 메웠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억새평원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온 등산객들로 북적입니다.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고, 따끈한 라면을 같이 먹다 보면 어느새 추위는 눈 녹듯 사라집니다.
앙상하다는 이미지와 달리 등산객들은 겨울산의 매력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인터뷰)황기애 정묘연/울주군 삼동면 '겨울은 겨울 나름대로 또 너무 이쁘고 좋아요. 단풍이 예쁘게 들었다가 단풍이 다 떨어지니까 또 그거대로 너무 이쁘고 그러네요.'
한 등산객 무리는 학업을 넘어 일상을 공유하며 더욱 친밀감을 다지기도 합니다.
(인터뷰)정영진 최미영/경일대 응급구조학과 '오니까 되게 길도 잘 돼 있고 사람들도 많고 생각보다 유명한 곳이라 기분도 좋고 교수님이랑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브릿지:쌀쌀한 날씨에도 시민들은 이곳 간월재를 찾아 초겨울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주말을 맞아 태화강 국가정원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각종 공연을 관람하는 등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유비씨뉴스 배대원입니다.
-2019/12/08 배대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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