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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일어나..

오늘도 이른 새벽에 눈이 떠졌고 여기저기 통증에 아..아파 소리부터 먼저 나오는 이 시간들.
눈 뜨면 라디오부터 켜고 조금씩 몸을 움직여봐요.새벽시간이라 조심스럽지만 요즘처럼 더운날엔 오히려 선선한 새벽에 더 많은 일을 하는거 같아요.숨이 막힐정도의 더위로 여름이 걱정되지만 일 다니는 사람들도 있는데 너무 내색하지않기로 했어요.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3년된 딸은 며칠전 부산에서 면접을 봤는데 일주일 뒤면 발표가 납니다. 저 데리고 경주로 치료 다니느라 고생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어요.둘째 아들은 17일 논산훈련소 입소해서 3주간 군사훈련을 받고 옵니다.무릎 다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이거든요.요즘 투닥거리며 남매가 자주 삐걱대지만 클땐 다 그렇죠.그래도 지켜보는 저는 좀 잘 지냈으면 싶은데 대화가 부족한게 문제인거 같아요.서로 각자 생활 방해하지않고 지내는,대화하려 노력하지않는게 더 문제인거 같아요.모두 힘들지만 가족이니 서로 좀 챙겨줄수 있는 마음의 여유,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시간이네요. 저도 애들과 좀 좋은 시간도 갖고 지난 시간 못해준 음식들 좀 해주며 제 마음의 부채를 좀 갚아보려 노력하고있어요.오늘은 뭘 만들어볼까?뒤늦게 요리에 재미를 붙여 요즘 잠못드는 시간에 음식 검색,재료 다듬고 음식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딸이 젤 먼저 먹어보고 제 음식에 대한 평을 합니다.먹는거에 일가견이 있어서 가끔 놀랄때가 있어요. 애는 정말 미각이 뛰어나고 맛표현도 남다르구나.먹는데 진심이구나..^^
늘 좋은 곡들 들려주시지만 저도 신청곡 남겨봅니다
마크툽/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크리스토퍼&청하/When I get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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